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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교, 과학고 준비 #6 | 합격하는 자소서 쓰기

김무명01 2021. 1. 5.

아주 뜬금없는 타이밍인 6번째 글인 서류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쓰기 편이다.

 

 

 

1. 글의 기본 구조

 

자소서를 쓸 때 기본 구조는

왜 했는가 > 무엇을 했다 > 결과/배운 것/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등을 설명

이런 식으로 쓰면 된다.

 

 

무엇을 했는지 거창할 필요가 전혀 없다. 특히, 올림피아드 등 교외 수상 실적이나 영재원 이런 것은 생활기록부 제출할 때 반드시 지워서 내고, 자소서에서도 구체적인 이름 등은 쓰지말라고 하고 있다.

 

 

왜 했고, 그래서 무엇을 하였고, 그 결과가 이렇다! 이런 구조로 쓰면 된다.

왜 했는지나 결과가 특별히 없거나 언급하기 애매할 때는 그냥 쓰지 않아도 된다.

 

 

 

2. 이렇게 쓰자!

(1) 간결하게 쓰자.

글자수 제한이 있는데 쓰다 보면 정말 몇 글자 안 된다. 글자 수가 적고 짧고 간결한 표현을 쓰자.

읽는 사람도 편하다.

 

 

(2) 솔직하게 쓰자.

내가 평소에 쓰는 말과 표현을 쓰는 것이 좋다. 글을 잘 쓰면 좋겠지만 자기소개서는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글이다.

어려운 말이나 자주 쓰지 않는 표현도 솔직함이 떨어져 보여서 나는 안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읽는 사람도 글쓴이가 중학생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다.

 

너무 있어 보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학교 측에서는 입학해서 공부를 잘 할 학생인지 궁금할 뿐이다.

 

 

없었던 일을 지어내거나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대필, 표절은 너무나 당연하게 안 된다.

표절 검사하는 프로그램을 다 돌려 본다. 영재고나 과학고는 과학자가 될 거라고 쓸텐데, 대필과 표절은 직업 윤리적으로 아주 문제가 많다.

 

 

면접도 자소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한다. 자소서를 잘 써놓으면 면접에서 뭘 물어볼지 뻔하다.

 

 

쓰다보니 넘 길어질 것같아서 어떤 내용을 써야할지는 다음에 ...

 

 

 

자소서 소재잡을 때 참고하세요

2020/12/25 - 영재학교, 과학고 준비 #5 | 이건 버리지 마세요! (자소서 쓸 때 참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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