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영재학교, 과학고 준비하기

영재학교, 과학고 준비 #2 | 뭘 공부해야 할까? | 기출 문제

김무명01 2020. 5. 21.

Q. 선행이 필요할까? 왜 필요할까?

 

 

무조건 필요하다 ㅠㅠ 최소한 중학교 내용은 무조건 복습, 선행이 필요하다. 요즘은 선행, 본행, 후행 이런 식으로 부르던데 ..

각 학교 원서 접수 기간은 영재고는 4월, 과학고 7월에 시작된다. 시험도 1학기 중에 치러진다.

 

그런데 절반 이상의 학교는 지필고사 시험 범위가 중학교 1, 2, 3학년 수학, 과학 전 범위(에서 심화된 내용)이다. 3학년 2학기 내용을 빼 놓고 출제하는 학교가 오히려 더 적다.

입학 시험은 2학기가 되기 전에 치는데 시험 범위는 2학기에 배우는 내용까지 포함이다. 

 

 

Q. 2차 지필고사(창의적문제해결력검사) 기출 문제는?

 

 

입학 정보란에 들어가면 공개된 문제를 볼 수 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014년도 문제만 공개되어있기 때문에 바로 링크하였다.

 

서울과학고는 몇 해 전부터 공개를 해와서 누적된 자료가 있고, 대전은 올해 신입생들이 시험쳤던 작년도 문제가 공개되어있다. 

 

 

저작권 문제로 아래에 학교 홈페이지를 링크하였다. 

 

한국과학영재학교 2014년도 2차 창의적문제해결력검사 문제(수학 과학) 일부 공개

https://admission.ksa.hs.kr/iphak_kor/bbs_view.php?pNum=1&bbsID=kor_pds&pageNum=1

 

한국과학영재학교 입학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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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ssion.ksa.hs.kr

 

서울과학고

http://sshs.hs.kr/index.do

 

서울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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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s.hs.kr

 

대전과학고

http://djshs.djsch.kr/main.do

 

대전과학고등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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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hs.djsch.kr

 

 

 

Q. 지필고사 외 입시 프로세스는?

 

 

1차 원서 접수(자기 소개서, 추천서, 서류 제출 등) > 2차 지필 고사 > 3차 캠프 및 면접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원서 접수 기간되면 학교에서 제출하라고 하는 각종 서류를 학교에서 원하는 형태에 맞게 준비하고, 자기소개서를 제출한다. 내신 성적에 큰 문제만 없으면 별 스펙없어도 2차 시험을 칠 수 있게 하는 학교도 있고, 1차에서 많이 거르는 학교도 있다. 학교마다 서류 전형에서 얼마나 많이 거르는지는 학교 바이 학교가 많이 적용된다.

2차는 시험을 치는 거라서 별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다.

3차에서는 문제 풀거나 실험을 하고 설명, 자소서 내용을 바탕으로 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Q. 그래서 준비해야되는 것은 뭘까? 

 

 

가장 기본적인 것은 내신 성적 관리이다. 사실 좀 늦게 입시 준비를 시작한 학생이더라도 모든 학기에 수학, 과학은 모두 A를 받았다. (잡소리 및 뇌피셜 주의) 늦게 성장하는 유형도 있으니 1학년 때 한 번정도 B받은 건 서류 탈락만 안 한다면 2, 3차 때 만회 되지 않을까 "생각하긴" 한다(다시 한 번 강조하는 뇌피셜). 그런데 수학, 과학 성적을 A를 안 받은 학생들을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영재고, 과학고를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은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시험칠 때에는 충실히 시험 공부를 했을 것이다. 

 

 

어쨌든 합격하더라도 3학년 2학기 내신이 안 좋다고 판단되면 입학 취소가 되는 학교도 있다. 그래서 입학생들이야 뭐 워낙에 알아서 공부를 잘 하는 애들이지만 그래도 이전과 비교해서 너무 낮은 성적을 받지 않게 신경 써야한다.

 

그리고 영어도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엄청 잘 해야된다는 것은 아니다. 몇 학교에서는 AP 클래스도 있고 원서를 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영어 실력은 갖추어야 한다고 명시해 놓은 학교도 있다. 수학, 과학 중점 학교이기 때문에 아주 유창한 실력은 아니지만 독해 가능한 정도의 기초적인 문법과 어휘력은 갖추어야 할 것이다. 수학, 과학도 엄청나게 할텐데 영어까지 하라고 하면 애들이 대학 입시도 전에 죽어날 듯 ..

 

 

 

Q. 그래서 공부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수학도 과학도 과정은 비슷하다.

기본 개념 > 기초적인 문제풀이 > 개념과 문제 풀이를 안 까먹을 정도의 완전한 이해 & 남한테 설명할 수 있는 정도의 완전 학습 > 올림피아드, 경시 대회용 문제집을 풀면서 다양한 문제 풀이 방법을 익히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과학도 중학교 1학년 - 3학년 1학기 혹은 2학기 동안 전체 내용(+심화)이기 때문에 내신 시험같은 단순 암기로는 공략이 불가능하다. 

 

문제 풀이 방식을 익히는 것도 중요한데, 처음 보는 문제도 있을 거라는 전제를 하고 시험 준비를 해야한다. 선행도 그냥 선행이 아니라 배운 것이나 생각하는 방식을 처음 보는 문제에도 이렇게 한 번 써먹어 봐야지라는 생각이 들만큼 완전 학습이 되어야한다. 

그리고 3차에서는 풀었던 문제나 실험, 자소서에 쓴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해야되기 때문에 남한테 설명 가능한 수준으로 내용을 완전히 배우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으면 좋겠다.

 

 

>> [그 외/영재학교, 과학고 준비하기] - [특목고 준비] 과학 공부 어떻게? 이건 꼭 공부하세요!

 

[특목고 준비] 과학 공부 어떻게? 이건 꼭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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